5월 31일 KT가 KTF와의 합병 1주년 기념을 기념하여 구글의 '넥서스원'을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처음 소식을 접한 것은 SHOW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였는데, 출시될 넥서스원은 안드로이드 2.2버전인 프로요(Froyo)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도 비공식적이지만 프로요로 업그레이드하여 퍼포먼스를 실험한 사례가 블로그에 심심찮게 포스팅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글측에서 공식적으로 프로요를 배포한다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KT를 통한 넥서스원의 출시는 공식적으로 프로요 배포를 내포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구글의 말을 빌리자면, 프로요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OS버전으로 기존 버전에 비해 약 450%의 성능 향상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은 안드로이드 2.1탑재시 구동속도를 나타내는 MFLOPS 수치가 표시돼 있습니다. 프로요에선 이 수치가 450%개선되어 아래와 같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프로요 버전은 MFLOPS수치상으로 2,009에서37,593으로 비약적인 속도 증가를 보입니다.


프로요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장메모리에 어플리케이션 설치가능(SD카드 이동가능)-어플리케이션 매니저
플래쉬 10.1탑재
안드로이드 마켓 자동 업데이트
아이튠 스트리밍
익스체인지 강화
USB를 통한 테더링 기능 기원
와이파이 Hotspot 지원
카메라 구동화면 대폭 개선

이로인해 이제 안드로이드폰에서도 테더링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테더링 기능이란, 테더링이 가능한 기기로 와이파이 신호를 잡을 수 있는 다른 기기에 와이파이 신호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이폰 테더링 기능을 통해 아이폰을 무선랜공유기 처럼 쓸 수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번에 포스팅 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프로요(Fro yo)는 냉동 요구르트 제품이란 뜻을 가지고 있더군요! 안드로이드OS는 버전별로 맛있는 음식들의 이름이 붙여진 것 같아요. 안드로보이의 간식취향을 위미하는 걸까요?^^

구글의 발표에 따르면 프로요는 Dalvik JIT 컴파일러와,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적용해, 응용프로그램 구동성능을 5배, 웹서핑 속도를 3배까지 개선시켰다고 합니다. 아래는 안드로이드2.2 프로요 구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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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릿의 이름은 Apad. 이걸 보니 저번에 중국에서 아이팟 터치의 디자인을 모방해 아이패드까지 따라한 모델로 애플에 소송을 걸었던 회사가 기억나네요. 중국은 저작권법이 아예 없는겁니까? 아예 똑같은 디자인에 안드로이드만 살짝 깔아놨네요. 안드로이드OS가 공짜라는 점이 이렇게도 작용하다니...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한 애플 특유의 제품 박스또한 컨닝했네요. 아니, 거기에 안드로보이가 있는것만 빼고말입니다. 가격은 $299이고, 별도의 배송료는 없다고 합니다.
아이패드에서 지원하지 않던 webcam을 탑재하여 화상통화가 가능하게 한점이 가장 큰 특징이고, 안드로이드OS 1.5기반입니다. 7인치 TFT LCD를 쓰며, WiFi이용시간은 최대 5시간이라고 합니다.

<제품 사양>
OS : AndROID 1.5
Webcam
4GB ROM / 125MB RAM
micro SD지원
GPS, WiFi, USB 2.0 포트 지원
G센서(가속도센서), 3.5mm 이어폰잭, 마이크
7" touch TFT LCD 800 x 480

위키트리(http://www.wikitree.co.kr)에서 처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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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힘을 잘 아는 회사들 중에 단연 구글 이 최고라고는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아직 위키피디아도 있고, 페이스북도 건재하니까. 하지만 협업의 잠재성을 이용해 향후 가장 큰 수입을 얻을 회사는 확실히 구글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구글은 협업을 통한 수입증대프로젝트의 두번째단계에 와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단계는 Google Earth, Google Docs 등 자사의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는 것이었고, 두번째 단계는 안드로이드 OS를 배포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것은 무료입니다. 게다가 개방성또한 리눅스를 방불케 할 정도로 뛰어나 2010년 현재, 휴대폰 시장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노키아의 심비안OS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OS가 안드로이드OS에 곧 추격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기업에게 매력적인 것은 안드로이드OS가 무료라는 점입니다.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OS의 엄청난 개방성을 이용해 누구나 개발자가 될 수 있습니다. OS의 탑재비용이 제로고, OS개발비용또한 다수의 사용자들에 의해 협력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Google의 안드로이드OS 무료배포(개방) 전략은 사회봉사의 성격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구글은 자사의 OS를 개방함으로서 단말기와 OS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시장가격을 낮게 만들어, 사용층을 전세계규모로 가져가면서,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애플리케이션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도록 유도하려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구글이 만든 컨텐츠를 쓰게된다면 구글이 광고시장을 장악하게 되는 것이죠. 구글은 이를통해 막대한 광고수입을 얻으려는 것이다. 다시말해 구글의 안드로이드OS의 배포는 누구나 다 자신의 휴대폰과 블로그에 에드센스를 달게 되는 활로를 튼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앞으로의 IT와 관련 광고시장은 OS점유율 위주만으로 흘러가게 될까요? 시장의 판도는 구글의 바람대로 순순히 전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2010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obile World Congress 2010"에서 기술의 발전이 무시무시하게 빠르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바로 스마트SIM이 공개된 것입니다. 자랑스럽게도 이 스마트SIM기술은 우리나라 SK텔레콤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스마트SIM은 전화번호 따위의 단편적인 개인정보나 어플 한두개만을 담았던 USIM에서 발전해, 아예 휴대폰의 모든 구동 환경을 SIM에 넣어 단말기 사이의 소프트웨어적 격차를 없애버리는 칩입니다. USIM은 144KB인데 비해, 이번에 SK텔레콤이 공개한 Smart SIM은 1GB의 메모리에 ARM9고성능 프로세서가 들어갔습니다. 주소록, 멤버십정보, 게임, 멀티미디어파일, 심지어 OS까지 설치해 구동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구글의 넥서스원에 스마트SIM을 넣어놓고 쓰던 사용자가, 안드로이드OS기반이 아닌(아이폰이나 노키아같은) 휴대폰에 사용하던 스마트SIM을 끼워서 개통하면, 그 폰은 안드로이드OS 기반의 휴대폰이 돼버리는 것입니다. SK텔레콤은 5월부터 이 기술을 사용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Android Smart SIM영역의 개발만 진행된 상태라, 다른 OS를 지원하는 Smart SIM의 등장까진 아직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최근 봇물터지틋이 흘러나온 SK텔레콤의 스마트폰들 대부분이 안드로이드 기반인것을 감안하면, 이것도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OS간의 장벽을 허물어버리는 이 기술이 상용화될 가능성은 안드로이드OS가 점유율1위에 올라설 가능성보다 훨씬 높은것 같네요. 앱스토어 위주로 개편된 모바일라이프시장 또한 크게 바뀔 것이라는 말입니다. 울타리를 만들어놓고 그안에서만 놀게하는 애플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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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가당착 2010.05.07 14: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웃기는게 스마트심이 나와도 쓸데가 별로 없습니다.
    해외에서 60만원짜리로 90만원에 팔 정도로 우리는 이통사의
    휴대폰유통을 장악하고 입맛에 맞는것만 출시합니다
    스마트심을 과연 꽂기만 하면 작동될까요? 아니죠..
    그에 맞게 휴대폰을 만들어야죠.. 아니면 해킹을 해서 그렇게 만들거나..
    결국 이건 불법의 영역이니 논할 가치도 없거니와
    아이폰같은 영향력 있는 회사가 해줄 가능성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해외는 휴대폰가격이 적정하고
    (우리처럼 보조금 감안해서 거품출고가 책정해서 팔고 깍아주는척 생색내는 미친짓 안함.)
    원래 유심이 분리되서 판매가능합니다.
    스마트심은 오직 스크같은 독점기업만 생각하는 이상한 짓이라는거..

    게다가 저 스마트심의 가격을 생각해보세요..
    족히 돈십만원은 우습게 될걸요..
    게다가 휴대폰회사는 이제 완전 껍데기회사로 전락하는데 지금 스크와 ss주축군 형성하는 삼숭에서 퍽이나 반기겠네요.. =='

    • Favicon of https://shymean.tistory.com BlogIcon designeer shyfragrance 2010.05.07 17: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뭐랄까 여러 시도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게 좋겠네요. 스마트심같은 기술도 누가 쓰느냐에따라 성격이 달라질테네 스크가 잘못쓴다면 스크의 인식만 더 나빠질 겁니다. 언젠간 유심 대신 스마트심이 싸게 대체될건 분명하기때문에 저는 그저 OS중심의 패러다임이 언젠간 바뀌겠지...라고 막연하게 추측할 뿐이네요. 그래도 이번 WMC에서 스마트심이 분명 기술자체로서는 호평을 받은건 사실입니다. 스크든 크트든 독점을 독점으로 막으려는 행태가 본래 기술의 목적을 흐리는 것뿐이죠. 이번 5월달부터 상용화되기때문에 가격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압니다.

  2. trmm 2010.05.08 13: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메모리 용량이 좀 더 큰게 어떤 영향을 줄 지 그다지 감이 안오네요.
    외장메모리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_-;;

    • Favicon of https://shymean.tistory.com BlogIcon designeer shyfragrance 2010.05.08 19: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유심기반을 바꾸는거라 외장메모리와눈 다른것이죠. 자기 사용환경자체를 꼽았다뺐다가 하는거랍니다. 자체 프로세서가 없는 외장메모리와는 원리가 다르죠

  3. 글쎄.. 2010.05.10 09: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각종 부가 장치들이 표준화가 되어 있는 일반 데톱에서도 가능하지 않은 일을 휴대기기에서 과연 가능 할까요? 이건 말 그대로 뻘짓 하는 겁니다.